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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양니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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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역양니은군’ 두번째 이야기‘디귿 도깨비’ 한국의 전통 도깨비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사람을 지켜준다. 기왓장에서, 성문에서,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있어 왔다.

    일례로 한국의 도깨비가 좋아하는것 중 하나가 수수팥떡이다.
    잡귀를 물리칠때 뿌리는 것이 팥인데, 한국 도깨비는 오히려 수수팥 떡을 좋아 하니, 이것에서 볼수 있듯 한국의 도깨비는 잡귀와는 거리가 멀다.
    세계적으로 도깨비를 ‘Goblin’으로 표기하나, 여기에선 사람을 지켜주는 한국의 도깨비는 ‘Numen’(수호신)으로 표기한다.

    사람을 지켜주는 한국의 도깨비가 전쟁으로 얼룩진 지금 세상에 필요하지 않을까? 과거에서 현재가 ‘소리로 이어진 세상’을 말하는 세계관의 전시에서, 도깨비를 다시 불러오는게 어렵지만은 않은 일이다.
    ‘디귿 도깨비’ 전시는 3가지 부주제로 ‘풍어제’, ‘평화만선’, ‘막걸리’ 로 나뉘어 전시를 진행한다.

    우리는 풍어제로 평화를 기원하여 끝내 평화를 이뤄내고 막걸리로 축제를 즐길것이다!